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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슬픈노래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이룰 수 없는 이와 사랑에 빠졌을 때너무나 사랑하여 이별을 예감할 때아픔을 감추려고 허탈히 미소지을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밤늦은 여행길에 낯선 길 지나갈 때사랑은 떠났지만 추억이 자라날 때길가에 안개꽃이 너처럼 미소질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어린 아이에게서 어른의 모습을 볼 때너무나 슬퍼서 눈물이 메마를 때노인의 주름 속에 인생을 바라볼 때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슬픈 노래를 불러요 슬픈 노래를 더보기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어제 힐링캠프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습니다. 법륜스님이 나오셔서 출연자와 제작스텝과 특유의 즉문즉설을 하시더군요. 무슨 물음이든 참 쉽게 이야기하신다는 느낌과 함께...... 나라면 어떤 대답을 했을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전체적으로는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라는 말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내제작부의 어떻게 하면 잘 생활할수 있을까요라는 물음에는.... 어떤점을 보충해야 세계시장에 나갈수 있을지라는 한혜진씨의 매니저 질문에는....ㅎㅎㅎㅎ 스님 우껴요~~ ㅎㅎ 사실 산다는게 무에 그리 어려울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복잡한 생각속에서 일은 더욱 복잡해지고 힘겨워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생활속에서의 힘겨움이란 항시적인것이고, 그 힘겨움속에는 아직도 일어나지..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김광석의 외사랑 오랜만에 골방기타를 올리네요. 미리 예고해드린대로 얼마전에 불렀던 김광석씨의 외사랑 입니다. 이 곡은 느린 곡이라서 노래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대개 느린 곡은 기타는 쉬운 편인데, 이 곡은 그렇지 않습니다. 난이도로 친다면 고급에 해당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 쉽게되지는 않을것 같다는 걱정을 하였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먼저 전체곡을 코드악보와 함께 다시한번 들어보시죠. 먼저 제가 아직 목감기로 좀 고생중이라서 목소리가 잘 안나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ㅠㅠ 코드와 전주 오늘은 특이하게 코드와 전주를 먼저합니다. 전주안에 아르페지오 패턴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코드를 중요하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바로 이 곡은 베이스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코드표를 보면 평이한 코드 밑에 복합코드인 D/F#, D.. 더보기
외사랑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내 사랑 외로운 사랑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인가요 사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 하나로는 안되나 봐요 공장의 하얀 불빛은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밤하늘에는 작은 별 하나가 내 마음같이 울고 있네요 눈물고인 내 눈속에 별 하나가 깜박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을 못감는 내 사랑 눈물고인 내 눈속에 별 하나가 깜박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을 못감는 서글픈 사랑 이룰수 없는 내 사랑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실질적으로 설명절 연휴에 들어갔겠군요. 한동안은 조용할듯 합니다. ㅎㅎ 이곳은 전혀 분위기를 느낄수 없습니다만, 떡국은 끓여먹을겁니다. 모든분들이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설맞아 꼬까옷을 입었.. 더보기
골방기타교실) 초급OK -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정말 오랜만에 골방기타를 업데이트합니다. 저 자신도 손이 무디어질만큼 요즘 기타를 멀리하고 있어서 말이죠. ㅠㅠ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영 시원치 않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등병의 편지는 90년대의 입영노래로 영화 공동경비구역으로 본격적으로 알려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80년대 중후반에는 김민우의 입영열차안에서가 많이 불리워졌지만 말이죠. 잔잔한 멜로디에 애수어린 하모니카 소리가 상승작용을 일으키기에 더욱 애잔하게 들립니다만, 무엇보다도 김광석의 목소리가 아니었다면 그만큼의 감정을 자극하지는 못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곡은 노래는 쉽지 않지만, 기타반주는 정말 초급에 해당할만큼 쉽습니다. 전문용어로 날로먹는 곡입니다. 먼저 제가 부른 전체곡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지난주에 녹화하고는 몸 컨.. 더보기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 동물원 (cover by 빨간내복) 어렸을 때 우리들이 좋아했었던 우주소년 아톰 마루치 아라치 함께 뛰놀던 골목길 공 좀 꺼내 주세요! 라고 외치며 조마조마 했었던 그 티없는 얼굴들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고등학교에 다닐 때 라디오와 함께 살았었지 성문 종합영어 보다 비틀즈가 좋았지 생일 선물로 받았던 기타 산울림의 노래들을 들으며 우리도 언젠간 그렇게 노래하고 싶었지 이젠 모두 다 우리의 추억 속에서 빛을 잃고 있어 우리가 세상에 길들기 시작한 후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아직 너무도 많아 하지만 성큼성큼 앞서가는 세상을 따라 우리도 바쁜 걸음으로 살아가고 있잖아 돌아 갈 수 없음을 알아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 더보기
일어나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사람들은 힘들고 지칠때 자신도 모르게 "아자~" 라거나 "영차~" 같은 소리를 내곤 합니다. 고단한 인생아닌 인생이 없을텐데도 간혹은 자신의 생이 가장 힘겹다 느낄때도 있죠. 지나고 보면 그리 큰 일도 아니지만, 당장은 목을 죄는 고통을 경험하기도 하고, 닥치지도 않은일에 미리 조바심을 내며 힘겨워 합니다. 허무해지다가도 다시 희망을 찾아 영차 하며 앞을 보고 걸어야 하는 일이 인생의 구비구비에는 참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저도 여러가지로 좀 힘드네요.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읊조리는 노래가 바로 이 곡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강한 스트로크의 곡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힘내며 부르려면 역시 이런 곡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하모니카도 오랜만에 꺼내보았네요. 그런데, 왠지 얼굴에 힘겨움.. 더보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cover by 빨간내복) 하모니카 (harmonica)는 단일 구멍 (떨림판 방) 혹은 다수의 구멍 위에 입술을 놓고 공기를 불거나 빼면서 연주하는 프리 리드 관악기이다. 단일 구멍 속으로 공기를 불거나 빼면서 생긴 압력은 떨림판 혹은 다수의 떨림판으로 하여금 만들어낸 소리를 고저가 있게 울려퍼지게 한다. 각 방은 한 쪽 끝에 안정되고 나머지 끝이 풀린, 소리를 진동하고 만드는 느슨한 끝과 함께 복합적이고 가변적으로 조율된 황동 혹은 청동 떨림판을 가지고 있다. - From 위키피디아 TV는 사랑을 싣고 같은 그리운 사람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보면 가끔보다는 자주 이런 사연을 들려주시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계시죠. "어릴적 옆집 오빠를 찾는데요.... 키도 크고 얼굴도 너무 잘 생겼답니다. 세상에 하모니카를 어찌나 잘 부는지 .. 더보기